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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글로리아
Château Gloria · 레드 와인 · 2013 · 프랑스 보르도 생쥘리앙베슈벨 (Saint-Julien-Beychevelle)Confidence: High
Estimated price
| Retail | 9~13만 원 |
|---|---|
| Restaurant | 18~25만 원 |
The Producer
샤토 글로리아는 20세기 중반 생쥘리앙의 시장이자 와인 생산자였던 앙리 마르탱(Henri Martin)의 집념으로 탄생한 와이너리입니다. 대부분의 포도밭이 1855년 등급으로 묶여 있던 생쥘리앙에서, 그는 주변 그랑 크뤼 샤토들의 우수한 구획을 오랜 세월에 걸쳐 조금씩 사들여 자신만의 포도밭을 완성했습니다. 현재도 그의 가문인 도멘 마르탱(Domaines Martin)에서 고유의 열정과 섬세한 양조 철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About This Drink
카베르네 소비뇽을 주축으로 메를로 등이 조화를 이루는 전통적인 보르도 좌안 스타일의 레드 와인입니다. 2013년 빈티지는 서늘했던 기후의 특성이 반영되어 과한 무게감보다는 맑고 우아한 산미와 섬세한 질감이 돋보입니다. 잘 익은 붉은 과실 향을 바탕으로 은은한 삼나무와 타바코, 흙내음이 부드러운 탄닌과 어우러져 지금 드시기에 매우 편안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The Story
생쥘리앙은 마고의 섬세함과 포이약의 힘을 두루 갖춘 자갈 토양의 명산지로 꼽힙니다. 샤토 글로리아는 1855년 등급 제정 이후에 설립되어 공식 등급에는 포함되지 못했으나, 주변 특급 샤토들의 테루아를 고스란히 품고 있어 애호가들 사이에서 깊은 신뢰를 받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로즈메리를 곁들인 양갈비 구이나 부드러운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에 곁들이시면 와인의 결이 더욱 풍성하게 살아납니다.
Trivia & Buzz
로버트 파커를 비롯한 세계적인 평론가들로부터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이 그랑 크뤼급'이라는 찬사를 지속해서 받아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포도밭 구획 전체가 유수의 특급 샤토들에서 매입한 땅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르도 메독 지역에서 가장 실속 있고 매력적인 가성비를 지닌 와인으로 자주 회자됩니다.
One photo of the label tells you the name, origin, price range and the story behin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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